2024.04.06박한빛누리
면역력은 사소한 습관으로도 올릴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자야 건강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면역체계를 정비한다.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야 면역력이 올라간다.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에 따르면 총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8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잠자는 시간이 적으면 최대 5.5배까지 증가했다.
오메가3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병원체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을 높인다. 발효식품은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인다. 면역력을 높이는 발효식품은 요구르트, 양배추, 김치, 낫토 등이 있다.
림프계는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기관이다. 림프계는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뉜다. 림프관은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의 교차점이다. 귀 뒤에 쏙 들어간 부분에서 쇄골 바로 위까지, 림프관이 지나간다. 손으로 가볍게 누르듯 마사지하자. 세게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림프관이 손상될 수 있다. 겨드랑이도 마찬가지다. 팔을 위로 올리고 가볍게 두드리거나 문지르듯 마사지해 주면 좋다.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의 암 예방 관련 연구에서는 스트레칭을 하면 암세포가 줄어든다고 한다. 팔다리를 쭉쭉 늘려 주거거나 팔을 돌리는 등의 스트레칭은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
운동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그리고 HSP(Heat Shock Protein)라는 물질이 활성화된다. HSP는 체력회복을 도와주고 통증 완화물질인 엔도르핀을 촉진해 준다. 또 우리 몸의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NK세포가 활성화되며 면역력이 올라간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스티브 펄그너 박사가 연구한 자료를 보면 40도 정도의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것만으로도 약 15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근육도 풀어준다.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우울증도 감소한다
물은 생각날 때마다 마시자. 시간을 정해두고 한 컵씩 마시는 것도 좋다. 갈증이 난다는 건 이미 늦었다는 신호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활동, 집중력, 기분, 소화, 심장 및 신장 기능이 떨어진다.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자. 감염병 원인균과 바이러스를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
허벅지가 건강해야 수명이 늘어난다고? (49) | 2024.04.27 |
---|---|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들 (42) | 2024.04.26 |
껍질까지 먹어도 될까요? 오히려 좋은 의외의 과일 4 (42) | 2024.04.22 |
100세 시대.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활 습관이 있다. (46) | 2024.04.20 |
한국인과 일본인의 장수비결 (41) | 2024.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