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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限風光在險峰

모든 일에 대한 槪念을 정확히 알고 살면 좋다. 개념은 세상만사 기본이고 핵심이며 생각과 사고와 사유 기준이다. 개념은 추상성과 상징성, 다의성과 위계성, 객관성과 일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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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싱그러운 계절과 어울리는 와인바 베스트 5

 

예전 학교 앞 참새방앗간처럼 들리던 문방구에서는 ‘뽑기 게임’이라는 게 있었다. 뽑기판에 각기 다른 선물이 적힌 종이들이 빽빽하게 있었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뽑고 나면 좋은 선물이 나올 때도, 꽝이 나올 때도 있었다. 선물이 나오면 물론 기분이 좋겠지만 선물이 나오지 않아도 그 과정동안의 설렘이라는 게 있었다.

 

지금은 바로 와인이 그런 기분을 들게 한다. ‘유명한 와이너리’, ‘좋은 빈티지’ 어느 정도 퀄리티를 보장하는 확실한 선택도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이나 내추럴 와인처럼 모험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코르크를 열고, 디켄팅을 거쳐 첫 잔의 시음을 거치기까지의 그 설렘의 시간이 즐겁다. 고심해 고른 와인이 맛있다면 합격, 음식까지 맛있다면 플러스 100점, 내가 고른 와인과 요리와의 궁합까지 좋다면 ‘역대급 식사’를 기록하게 된다.

 

‘결혼’을 뜻하는 불어에서 비롯된 ‘마리아주(marriage)’라는 단어처럼, 와인과 요리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할 때가 있다. 이 느낌은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실제로 느껴봐야 안다. 요리를 씹으며 와인을 한 모금 머금었을 때 외려 풍미가 더욱 폭발하는데, 그런 식사의 즐거움을 만나면 ‘뽑기 1등’을 선물받은 셈. 지식이 해박한 소믈리에의 도움이 있다면 더욱 쉽게 만날 수도 있겠다. 이번 주는 환상의 마리아주를 맛볼 수 있는 와인바를 소개한다.

 

서울 와인바와 와인 레스토랑으로는 이태원 한남동 뮤땅, 한남동 오만지아, 청담동 55도와인앤다인, 압구정 목탄장, 도산공원 뱅가, 논현 와인북카페, 논현 오프닝(OPNNG), 한남동 Komad, 한남동 바 빅라이츠, 한남동 부토, 성수동 TBD, 서초 예술의전당 메종조, 성수 보이어, 방배동 미러, 금호동 금남방, 을지로 오트렉, 동대문 디핀, 을지로 보석, 을지로 녁, 역삼 알타쿠치나 by 녁, 종로 익선동 이다,

 

논현 PDR, 용산 엔엠(Nm), 해방촌 사테, 성수 쓰리오브어스, 성수 서울리안, 성수 도믹스, 금호 앂 비스트로, 금호 제이드앤워터(JADE&WATER), 잠원동 논현역 오디너리플레져(Op.), 압구정 사브서울(Sav Seoul), 흑석동 더큐어링, 용산 삼각지 찬쌈, 해방촌 와일드덕칸틴, 논현 양출서울, 인사동 음음, 성수 미도림, 금호 소울보이, 용산 삼각지 파브, 가로수길 위키드와이프, 청담동 레커, 압구정 구들, 압구정 화빙장, 논현 박장어부바, 청담 까사델비노, 강남역 띠엘로, 삼청동 두가헌 레스토랑, 을지로 금토일샴페인빠,

 

광화문 몽로, 상수 미식가주택, 성수 사계, 해방촌 Ori, 한남동 더샤퀴테리아, 금호 앂아로마, 자양동 에이커(Acre), 자양동 고래, 한남동 Ridge828, 서대문 홍은동 어라우즈, 경리단길 내추럴하이, 이태원 이태원 와인 & 브런치 더젤, 연희동 비스트로카덴, 을지로 드므, 삼청동 공간, 가로수길 획, 충정로 Dining Hu, 을지로 남작, 강남 립프린츠, 신사 띠넬로 인서울, 압구정 이태리 갓포 분이네, 신사동 온리고, 압구정 캐비스트리,

 

압구정 와인소셜, 압구정 밀레볼레, 강남 피플더테라스, 청담 화이트와인개러지, 망원 원스, 성수 DODODO, 성수 세이지, 성수 리브나, 성수 바위파스타바, 용산 퍼즈남영, 서대문 오늘파포, 옥수 펑키플로어, 용산 취양, 이태원 레푸히오, 한남 동남방앗간, 이태원 파킨, 한남 라핀부쉬 등이 유명하다.

 

전국 와인바와 와인 레스토랑으로는 경기 광주 라그로타, 광주 참브레, 대구 와글라스, 부산 드므, 부산 팔레트, 부산 피기비스트로, 해운대 미포씨와, 전주 와인바 뱅뱅, 제주 폴레 등이 유명하다.

 

1.멋진 테라스가 있는 와인 다이닝 레스토랑, 논현 ‘비노쿠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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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전문 수입사인 비노쿠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와인 다이닝 레스토랑. 제철 식재료를 우드파이어 그릴 조리나 발효 등의 조리법을 사용해 최상의 맛을 끌어낸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변경되어 언제 찾아도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인기 메뉴인 ‘양갈비’는 참나무장작 그릴에 천천히 구워내 잡내없이 완벽한 굽기상태로 제공된다. 또 강낭콩 모양이 귀여운 생면파스타 ‘파지올리니’는 직접 밀어 만든 생면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더불어 전통 까르보나르 방식의 소스의 녹진한 풍미가 인상적인 메뉴다. 녹음이 깔린 테라스가 있어 야외에서 와인을 마시기에도 좋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44길 26

▲영업시간: 매일 17:00-24:00(매주 일 휴무)

▲가격: Tomato 25,000원, Fagiolini 29,000원, Lamb Rack 55,000원

▲후기(식신 하얀고래): 와인 리스트 탄탄하고 메뉴도 와인과 페어링하기에 너무나 좋은 영리한 메뉴들! 테라스가 있어서 날 좋을 때 찾아가기 딱이에요. 저녁뷰가 더 좋네요.

 

2.바틀샵이 함께 있어 합리적인, 강남구청 ‘와인페어링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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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fan 님의 인스타그램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와인 다이닝 레스토랑. 와인 페어링바라는 직관적인 이름의 레스토랑 이름처럼 다양한 요리와 함께 와인을 페어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바틀샵에서 와인을 고를 수 있는데 콜키지 비용을 추가하더라도 시중 레스토랑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 인기메뉴인 ‘한우 부르기뇽’은 한우 1++고기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풍미의 부르기뇽에 트러플 감자튀김을 함께 제공해 양까지 넉넉하다. 촉촉하게 구워낸 양고기에 비프쥬와 숯불에 구운 냉이를 곁들여 독특한 조합으로 선보이는 ‘프렌치랙’도 인기가 좋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32길 13

▲영업시간: 매일 18:00-24:00(일·월 휴무)

▲가격: Bourgignon 3만8000원, French Rack 3만8000원, Salad 1만3000원

▲후기(식신 471979): 좋은 사람들과 와인을 마시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 가게 이름이 아주 직관적이라 기억에 남아요. 식사하고 와인 몇병 포장해갈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습니다. | 출처 : 식신 대한민국 맛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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