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로워진다
유연하면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지면 다시 펴진다. 비우면 채워지고 낡으면 다시 새로워진다. 적으면 얻게 되고 많으면 미혹된다. - 웨인 다이어의《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중에서 -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의 생각, 심지어 감정까지 시시콜콜 알고 싶어 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이 많아서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상대가 내 것이라는 생각이 더 커요. 이것은 상대를 자신의 통제권안에 두려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이런 갈등을 피하려면 먼저 상대에게 맞춘다는 마음으로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꾸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해요. - 법륜의《스님의 주례사》중에서 -
빛과 그늘이 함께하는 것이 인생이다
건축 이야기에는 반드시 빛과 그늘이라는 두 측면이 있다. 인생(人生)도 마찬가지다. 밝은 빛 같은 날들이 있으면 반드시 그 배후에는 그늘 같은 날들이 있다.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눈앞에 있는 힘겨운 현실이라는 그늘을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용기 있게 전진할 일이다. - 안도 다다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서) -
신물 날 정도로 비전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
입에 재갈을 물리고 싶을 정도로 끊임없이 비전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 언젠가는 하루 내내 너무도 많이 이야기해서 나 자신조차 지겨웠던 적이 있다. 그러나 모두가 비전을 완벽히 공유할 때까지는 끝없이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 잭 웰치 회장 -
'독소 배출'이 먼저다
우리가 그토록 무관심(無關心)하게 지나친 아주 사소한 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몸 안에 있는 독소(毒素)를 배출(排出)하고 건강한 생활의 중요한 도구가 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즉 적절한 식사, 숙면 그리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상태(狀態)를 유지하는 일과 같은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도구가 되는지를 깨닫기만 한다면, 우리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환상적인 여행(旅行)이 될 것이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굶지말고 해독하라》중에서 -
일류와 이류 인물의 차이
일류(一流)와 이류(二流) 인물은 ‘전체를 위해 자신을 얼마나 바칠 수 있는가’하는 도량(度量)의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일류 인물은 전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犧牲)한다. 늘 전체의 이익을 생각해서 판단(判斷)한다. 사소(些少)한 욕심(慾心)을 부려 이득(利得)을 챙기지 않는다.
- ‘리더의 그릇’에서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
‘나는 할 수 없어’ 라는 말의 위력
부정적인 말 중 가장 좋지 않으면서 가장 자주 쓰이는 말이 ‘난 할 수 없어’라는 말이다.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순간 잠재의식으로 하여금 그 말에 부합(附合)하는 증거를 찾게 만든다. 그로 인해 어떤 종류(種類)의 일이든 왜 그 일을 할 수 없는지에 대한 증거(證據)를 상기하게 되고 결국엔 시작도 하기 전에 패배의식을 갖게 된다. - 줄리 크리스틴 -
쇠락해가는 모습은 흥성함 속에 있다
쇠락해가는 모습은 흥성함 속에 있고, 생명의 근원은 시들어가는 가운데 생겨난다. 그러므로 군자는 편안할 때에 한결 같은 마음으로 훗날을 염려하고, 변고가 생겨도 백번 참고 다시 성공을 도모(圖謀)해야 한다. - 채근담 -
평판은 한번에 모래 한 알씩 쌓인다
가치관이 행동을 좌우하고, 행동이 평판을 좌우하고, 평판이 이윤을 좌우한다. 평판은 하루나 일주일, 한달 만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한번에 모래 한 알씩 쌓인다. 이처럼 평판은 천천히 쌓이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은 금방이다. - 워렌 버핏 -
한 걸음 물러서는 것
스스로 사유(思惟)의 고정관념(固定觀念)을 바꿀 용기(勇氣)가 없기 때문에 평생(平生)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스스로 '한 걸음 물러서서 드넓은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자'고 말해 봅시다.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바로 사유(思惟)의 급전환(急轉換)입니다. 사유의 급전환을 거쳐야 비로소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고 더 멀리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팡차오후이의《나를 지켜낸다는 것》중에서 -
몸을 맡겨 흐르는 것
열정(熱情)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넌 자와 건너지 않은 자로 비유(比喩)되고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몸을 던져 물살을 타고 먼 길을 떠난 자와 아직 채 강물에 발을 담그지 않은 자, 그 둘로 비유된다. 열정(熱情)은 건너는 것이 아니라, 몸을 맡겨 흐르는 것이다. - 이병률의《끌림》중에서 -
딱 3년만
딱 3년만 남들이 혀를 차는 생활을 해보자. '아, 전혀 여한이 없는 최선의 노력(勞力)을 다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줄 수 있을 만큼 피투성이의 노력을 기울여 보자. 지금까지 어떤 경력도 쌓지 못했고, 아무런 기술도 학력도 없다 해도 상관없다. 지금 당신에게 아무 것도 없다 해도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고,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다. - 김애리의《책에 미친 청춘》중에서 -
잘 귀담아 듣는 사람
귀담아 듣는 사람이 좋습니다. 어떤 얘기든 귀담아 듣는 사람은 반성할 줄 압니다. 잘못된 행동(行動)을 고칠 줄 압니다. 앞으로 일어날 잘못을 미리 고칠 줄 압니다. 들은 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의 귀,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지요. 아이의 귀를 닮아야겠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그대와의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輪廻)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因緣)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迷路)일 수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65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그대와의 인연, 그 얼마나 섬뜩할 정도로 소중한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어제의 내가 나의 유일한 경쟁자이다
나는 늘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애쓴다. 달리기에서 이겨야할 상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과거(過去)의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을 이기든 지든 신경 쓰지 않는다. 그 보다는 나 자신이 설정(設定)한 기준(基準)을 만족(滿足)시킬 수 있는가 없는가에 관심(關心)을 둔다. 작품이 내가 설정한 기준에 도달했는가 못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
실수를 부추길수록 빠르게 성장한다
많은 리더가 직원을 과잉 관리한다. 직원이 실수할 틈을 없애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실수를 통해 잘못을 고치고 스스로 성장(成長)할 기회를 얻는다. 지나친 관리(管理)는 직원에게서 이런 기회를 빼앗을 수 있다. - 리더스래거시 닷컴, 켄 던 회장 -
따뜻한 말 한마디가 30년 감동이 될 수 있다
때로는 내 입술의 30초가 상대방의 가슴에 30년의 감동이 될 수도 있고, 30년의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작은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30년 동안 살릴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30년 동안 죽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 승한 스님, ‘좋아 좋아’에서 -
불편함에 익숙해져야 한다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편안함이 위험한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 불편(不便)한 데 익숙해져야 한다. 불편함은 꿈을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 치러야할 작은 비용이다. - 피터 맥윌리엄스 -
사소한 노력을 지루할 정도로 반복해야만 꿈이 이루어진다
큰 꿈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꿈이 크다고 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작고 사소해 보이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어떤 분야(分野) 에서든 멋진 결과(結果)를 거두려면 사소한 노력을 지루할 정도로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위대한 일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 -
완료되었다는 말은 결코 해서는 안된다
완료됐다(finished)라는 말은 결코 입에 담아서는 안될 욕설과도 같다. 우리 모두는 지속적으로 변화해야만 하는 과정에 놓여있다. 자신의 진로를 영구적 베타 단계에 머물게 한다는 건 아직도 자신에게 버그(bug)가 존재하고, 자신을 더욱 개선해야 하며, 향후에도 적응하면서 변화해 가야한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認定)하는 것이다. -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 회장,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에서 -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은 성공한다
지금까지 돈을 벌 목적으로 시작한 사업은 하나도 없었다. 어떤 사업이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일인가? 우리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으로 출발(出發)한다. 그러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리차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억만장자를 만나보았지만, 오로지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으로 시작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 골드만 삭스 前 회장 짐 오닐 -
영원한 승리자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자. 자신을 이기는 것이 전쟁(戰爭)에서 수천 대군을 이기는 것보다 더 크고 훌륭한 승리다. 다른 사람을 이기고 승리한 사람들은 언젠가는 질 수도 있지만, 자신을 이기고 승리한 사람은 영원한 승리자인 것이다. - (법구경) -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
생사를 거듭한다는 것은 이 순간을 열심히 사는 것이 결과적으로 쌓이고 쌓여서 일생이 된다는 말입니다. '일식(一息)을 산다'는 말도 있는데, 숨 한 번 쉴 만한 짧은 시간에 내 생명을, 내 전부를 쏟아 붓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 마스노 슌모의《공생의 디자인》중에서 -
이타심의 수혜자
이타심은 법으로 제정할 수 있는 미덕이 아니다. 그것은 몸으로 익혀야 한다. 이타심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가 이타심의 수혜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이타심이 엄청난 노력(努力)이 아닌 작은 호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조셉 마셜3세의《혼자의 힘으로 가라》중에서 -
롱런(long run) 하려면 롱런(long learn) 해야 한다
롱런(long run)하려면 롱런(long learn) 해야 한다. 인생길 오래가고 싶다면 오랫동안 배워야 한다는 뜻이니 나이에 상관없이 늘 열린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努力)한다. 내가 가장 경계하는 건 경험과 능숙함, 통찰의 덫에 빠지는 것이다. 경험(經驗)이 많은 것만 믿으면 그 안에 갇혀버리고, 능숙(能熟)함만 믿으면 거기서 발전이 없고, 자신의 통찰만 믿으면 마음이 닫혀버린다. - 배한성 (50년 성우 생활 기념 인터뷰에서) -
창의적 생각, 틀에 갇힌 생각
물도 한곳에 모여있으면 탁해집니다. 쇳덩이도 쓰지 않으면 녹이 슬고 맙니다. 자기 울타리 안에 갇혀 좁은 생각에 머물러 있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황량한 사막, 낯선 도시를 찾아가는 것을 두려워 말고, 새로운 경험과 감각, 꿈을 키워가야 합니다. - 고도원의《위대한 시작》중에서 -
감사하면 할수록 감사할 일이 많아진다
감사하는 마음, 그것은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평화를 위하는 감정이다. 감사하는 행위, 그것은 벽에다 던지는 공처럼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 이어령 교수 -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꼭 새겨 두어야 할 두 가지의 말. 관직에 있을 때 명심해야 할 말이 두 가지가 있다. 공정하면 판단이 현명해지며,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가정에서 명심(銘心)해야 할 말이 두 가지가 있다. 용서(容恕)하면 감정(感情)이 평온해지며, 검소하면 필요한 것이 채워진다. - 한용운의《채근담》중에서 -
어리석지 마라
어리석지 마라. 훌륭한 사람은 안으로는 엄하고 분명(分明)해야 하지만 밖으로는 언제나 원만(圓滿)하고 넉넉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만물(萬物)이 탄생(誕生)하고 자라게 되는 생성의 덕이 되는 것이다. - 한용운의《채근담》중에서 -
불안감이 갖는 효능을 최대한 활용하라
불안감(不安感)을 지우려고 아무리 노력(努力)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억지로 불안감을 지우려하기 보다는 ‘그게 현실이야. 그게 자연스러운 거야’ 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불안할수록 나름대로 앞날을 내다보려는 노력을 해서 어떤 변화가 감지될 때 재빨리 대응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하기 때문이다. 바로 불안감(不安感)이 갖는 효능이다. - 모리카와 아키라, ‘심플을 생각한다’에서 -
낡은 생각에서 나오라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자기가 살던 집을 훌쩍 나오라는 소리가 아니다. 낡은 생각에서, 낡은 생활 습관에서 떨치고 나오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눌러앉아서 세상 흐름대로 따르다 보면 자기 빛깔도 없어지고 자기 삶도 없어진다. - 법정의《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
절차탁마(切磋琢磨)
영웅을 만나기 위해선 '시간'과 '정성'을 다 바치고 당신의 '자존심'까지 버리고 배움 앞에 인내할 수 있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가 필요하다. 병아리는 달걀에서 나온다. 하지만 단순히 달걀이 깨진다고 병아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달걀을 품에 안고 인내했을 때 병아리는 스스로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 김광호의《영웅의 꿈을 스캔하라》중에서 -
"아무리 비싼 안장을 걸쳤다해도, 당나귀는 당나귀일 뿐이다"
"터키 격언(格言)에 이런 말이 있지. 등에 걸친 안장이 아무리 값비싼 가죽으로 만든 것이라도, 당나귀는 당나귀일 뿐이라고. 외부로부터 명예를 추구하는 일을 단념해라. 내면의 명예를 스스로 추구해라."
미래기억, 꿈 바라보기 기술을 활용하라
얼굴을 높이 쳐들려고 하지 않는 젊은이는 발밑만 내려다보고 사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늘높이 비약하려고 하지 않는 정신 상태를 가진 사람은 땅바닥만 기어다니는 운명을 면치 못할 것이다. - 벤자민 디즈레일리 -
기억되지 못한 것은
일어나도 일어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인생 후반으로 갈수록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기억이 삶을 추동(推動)시키는 커다란 힘임을 알게 된다. 인생이 깊어질 수 있는 것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삶을 좀 더 풍요(豐饒)롭게 하고자 한다면 부지런히 기억하는 수밖에 없다. - 신순옥, 최서해, 최인해의《아빠의 서재》중에서 -
내일 할 것이라 말하지 말라
아침을 맞이하면 저녁을 기다리지 말고, 저녁을 맞이하면 아침을 기다리지 말 것이며, 이미 이 세상에 와 있는 자신을 위해 영원히 사는 것처럼 열심히 일하고, 질병에 대비해 건강을 관리하며, 내일 이 세상을 떠난다고 생각해 내세를 위해 오늘 준비를 해야 한다. - 하디스 40선 중에서 -
미래를 본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보는 눈'이 남다르다. 탁월한 직관과 혜안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들을 그들은 본다. 감추어진 것들을 보는 눈이 있다. 나중에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작할 때 본다.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보며, 현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미래를 본다. - 강일수의《안목》중에서 -
숨쉴 공간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窓門)이 있다. 여러 일로 힘들면서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저쪽 생각으로 이쪽 생각을 잊고, 또 이쪽 생각으로 저쪽 생각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랑을 위해, 숨쉴 공간을 만들어 놓자는 것이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지금은 혁신하지 않는 것이 모험이다
혁신(革新) 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혁신(革新)은 어렵다. 그러나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과거에는 혁신을 모험(冒險)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혁신(革新)하지 않는 것이 모험(冒險)이다. - 런정페이 회웨이 회장, ‘위기를 경영하라’에서 -
지금 그것을 하라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는가?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 것은? 정말로 음식을 맛보고 즐긴 것은? 파란 하늘을 본 것은 또 언제였는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 지금 그들을 보러 가라.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인생수업》중에서 -
잊을 수 없는 시간들
인간의 역사는 살아온 날들이 소멸하는 것에 끊임없이 저항해왔다. 때로는 그림과 사진으로 장면만을 살리고 때로는 긴 이야기로 여러 장면을 재구성했다. 이는 모두 과거(過去)를 복원(復元)하는 것이요, 그간의 경험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지 않으려는 시도다. 잊고 살 수 없는 장면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후대는 그 너머의 시간과 공간을 본다. - 안정희의《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중에서 -
눈으로 보는 것
세잔은 이렇게 말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즉 눈으로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종합(綜合)하는 능력(能力)이 필요하다는 뜻이지요. 여러분도 겉모습이 아닌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 이명옥의《아침 미술관》중에서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중에서 -
선순환, 악순환
"뱀이 개구리를 씹으며 '나를 대적할 자가 그 누구냐'고 생각했지만, 지네가 자기 몸에 붙은 줄을 몰랐다. 뱀이 죽은 다음에 지네가 교만하여 거미가 그 몸에 젓 담는 줄 몰랐다. 독한 놈은 반드시 독한 것에 상하고, 너한테서 나온 것은 다시 너한테로 돌아가는 법이다." - 전택원의《마음에 이슬 하나》중에서 -
불사조
"여러분 모두는 영원의 시간을 살아간다는 전설의 새, 피닉스를 알 것입니다.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새로, 불사조입니다. 전설(傳說)에 따르면 피닉스는 500년에 한 번 스스로 불 속으로 뛰어들어 불에 타 죽고, 그 재 속에서 다시 소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 피닉스가 되어야 합니다." - 시부사와 가즈키의《도전자: 이나모리 가즈오》중에서 -
빨리, 작게 실패하라
빨리, 그리고 바라건대 싸게 실패하는 법을 배워라. 실속 있게 실패(失敗)하라. 실패에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하지 말고, 실패(失敗)했으면 즉각 그것을 인정하라. 실패에서 배운 최고의 교훈을 잘 간직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서 다른 것을 하라. - 존 스컬리 전 애플 회장, ‘문샷’에서 -
'경청'이 열쇠다
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相對)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무슨 감정으로 말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 조언도 할 수 없다. - 앨런 패들링의《느긋한 제자》중에서 -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은 뇌의학적으로 사실이다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 ‘아 짜증 나. 난 맨날 이 모양이야’. 이런 말을 자주하면 그 말이 청각기관(聽覺器官)을 거쳐 뇌에 입력돼버려. 그렇게 되면 독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죽죽 분비되어, 결국 완전 짜증나는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거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란 말은 그래서 몹시 과학적이라구.” - 우종민 교수, ‘티모스 실종사건’에서 -
우리를 성장시키고 젊게 유지시켜 주는 '배움'
절대 배움을 멈추지 마라. 배움은 언제나 젊음을 유지시키지. 배움을 멈추게 되면 그때부터는 늙게 되지. 나는 10년마다 새롭게 지식 분야를 습득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며 심오(深奧)한 기쁨을 느끼고 있지. 우리 시대의 진실한 부는 돈과 재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격과 지식에 있단다. - 위르겐 토덴회퍼의 '행복을 꿈꾸는 보수주의자'중에서(피플트리) -
길을 잃음, 길을 얻음
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 참 난감한 노릇이다. 하지만 '길을 잃음'은 '길을 얻음'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잘못 들어선 길이 지도를 만든다지 않는가? 잃음을 통해 내가 얻어낸 길이 지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은가? 나는 거의 날마다 길을 잃고 헤맨다. - 이윤기의《유리 그림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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